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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19

금선사 템플스테이 이번 설에는 금선사 템플스테이를 다녀왔습니다. 최근 겨울 추위가 맹위를 떨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날도 많이 풀렸고 하늘도 맑아 템플스테이를 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이네요. 금선사는 전망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방 밖 베란다에서 한 컷. 사찰 안내도 받고 범종 타종도 해 보았습니다 저녁 공양 후에는 예불도 올리고 108배도 드렸습니다. 명절 중에 열린 템플스테이라 그런지 프로그램보단 휴식에 더 큰 비중을 두네요. 오늘의 일정도 모두 마칩니다. 이곳은 전망 좋기로 유명한 곳이라 야경을 구경합니다. 저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네요. 다음날에는 예불, 참선을 하고 만들기 체험과 숲길명상이 선택이라 저는 숲길명상을 선택하였습니다. 숲길 명상은 비봉까지 갔다 오는 코스입니다. 금방 갔다 온다는 말과 달리 곳곳이 빙.. 2022. 11. 19.
서울한양도성(2) 이번에는 돈의문터에서 출발하여 숙정문을 거처 흥인지문을 향해 갑니다. 돈의문은 서대문을 말하는데요. 일제가 전차를 개통하며 문을 헐어버려 이제는 터만 남아 있습니다. 강북삼성병원에서 서울교육청을 향해 갑니다. 이곳은 돈의문뉴타운 공사로 넓은 공원도 생겼네요. 월암근린공원을 지나 사직터널 위를 지나갑니다. 인근에는 홍난파생가, 권율장군집터도 있습니다. 한국사회과학도서관 앞에서 인왕산을 향해 갑니다. 이 구간부터는 산길이라 마음을 다잡고 갑니다. 인왕산 정상에 올라 지금까지 지나온 길들을 돌아봅니다. 저 멀리 경복궁이 보이네요. 이제 하산길입니다. 경사가 심해 내려가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앞에 보이는 백악산도 경사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인왕산구간을 내려오니 시인의 언덕을 지나 윤동주문학관이 나옵니다... 2022. 11. 19.
서울한양도성(1) 이번에는 서울한양도성을 2회에 걸쳐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한양도성은 숭례문, 흥인지문, 돈의문, 숙정문 등 4대 문을 따라 서울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18.6Km 10시간 코스입니다. 거리에 비해서 시간이 많이 책정되어 있다고 생각되었는데 걸어보니 예정시간의 70% 정도 시간이 걸리더군요. 서울한양도성은 일주코스이기 때문에 어디에서 출발을 해도 좋습니다.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대단히 좋습니다. 저는 흥인지문에서 출발하여 이곳에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한양도성을 재미있게 걷기 위해 스탬프투어를 하고 있네요. 저는 흥인지문에서 스탬프를 찍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양도성을 따라 걸어 볼까요. 흥인지문에서 남산을 향해 갑니다. 주말에 흥인지문에 오니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도성을 찾아가기.. 2022. 11. 19.
서울둘레길 5-8코스 이번에는 서울둘레길 5코스를 갑니다. 5코스는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관악산 자락을 걸어 낙성대, 서울대학교 입구, 삼성산 자락을 지나 석수역에 다다르는 12.7Km의 코스입니다. 사당역을 출발하여 관악산자락에 다다르니 스탬프를 찍는 곳이 나옵니다. 관악산자락을 지나 서울대 입구 인근 관악산 안내소에서 두 번째 스탬프를 찍고 삼성산 자락으로 들어갑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입니다. 삼성산자락 호압사에서 한컷 이제 삼성산코스도 마무리이네요. 이곳을 지나 마지막 스탬프를 찍고 석수역에 다다르면 5코스도 끝입니다. 이제는 서울둘레길6코스를 갑니다. 6코스는 석수역에서 출발하여 안양천을 따라 한강에 도착한 후 가양역까지 이르는 18Km에 이르는 길입니다. 거리가 길어 만만치 않는 코스이네요. 8월의 더위에 .. 2022. 11. 18.
서울둘레길 1-4코스 오늘은 서울둘레길을 2회로 나누어 포스팅하려 합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의 경계를 한 바퀴 순환하는 숲길 85Km, 마을길 40Km, 하천길 32Km, 총 157Km의 도보 여행길입니다. 서울 도봉산역에서 출발하여 서울 외곽을 한 바퀴 돌아 다시 도봉산역까지 걷는 길입니다. 구간은 총 8개로 소요시간은 62시간 10분으로 안내되어 있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예상 소요시간의 70%~80% 정도가 소요되네요. 이제 서울둘레길 1코스를 출발하겠습니다. 서울둘레길 1코스는 수락산과 불암산 자락을 걷는 14.3Km의 코스입니다. 도봉산역에서 출발하여 서울창포원을 거처 수락산을 향해 걷게 됩니다. 창포원에는 서울둘레길 안내센터가 있어 둘레길 스탬프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둘레길을 완주한 후에.. 2022. 11. 18.
춘천 당일치기 여행 - 3000원의 행복 오늘은 당일치기로 춘천을 다녀왔습니다. 명절 연휴기간에다 눈이 온다는 기상정보 때문인지 상봉역이 한산하네요. 춘천으로 가는 중에 눈이 오기 시작하는데 점점 많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결국 눈이 하루 종일 와서 다니는 데는 조금 불편했지만 눈 속의 하얀 설경을 마음껏 구경했습니다. 드디어 춘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춘천역을 가로 막고 있던 미군부대들이 모두 사라지고 녹색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하는데 기대해봅니다. 시티투어버스도 한장 찰칵. 우선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명동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춘천역에서 명동까지는 1Km 남짓, 걸어서 갑니다. 눈이 내리는 속에도 명동에는 사람들이 많네요. 중앙시장에서 끼니를 때우려 했지만 명절 연휴라 시장에 문을 연 가게들이 없어 명동에서 대충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점..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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