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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서울둘레길 5-8코스

by 미소천사1004 2022. 11. 18.

  이번에는 서울둘레길 5코스를 갑니다.  5코스는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관악산 자락을 걸어 낙성대, 서울대학교 입구, 삼성산 자락을 지나 석수역에 다다르는 12.7Km의 코스입니다.

 

  사당역을 출발하여 관악산자락에 다다르니 스탬프를 찍는 곳이 나옵니다.

 

  관악산자락을 지나 서울대 입구 인근 관악산 안내소에서 두 번째 스탬프를 찍고 삼성산 자락으로 들어갑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입니다. 

 

  삼성산자락 호압사에서 한컷

 

  이제 삼성산코스도 마무리이네요. 이곳을 지나 마지막 스탬프를 찍고 석수역에 다다르면 5코스도 끝입니다.

 

  이제는 서울둘레길6코스를 갑니다.  6코스는 석수역에서 출발하여 안양천을 따라 한강에 도착한 후 가양역까지 이르는 18Km에 이르는 길입니다.   거리가 길어 만만치 않는 코스이네요. 8월의 더위에 이 길을 가게 돼서 오후 늦게 출발합니다.

 

  석수역 입구에서 스탬프를 찍고 출발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복잡하게 지나갑니다. 출발점에서 바라본 안양천입니다. 

 

  안양천코스는 나무가 심어져 있는 제방길을 가다 다리 밑에서는 개천 옆을 지나게 됩니다.

 

  구일역 근처에 오면 역사 앞으로 가 두 번째 스탬프를 찍고 계속 길을 갑니다. 

 

  안양천을 지나다 보니 해가 졌네요. 어둠이 내리는 안양천의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하늘에는 초승달과 남쪽으로 금성도 보이네요.

 

  이제 한강에 다다랐습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가 가양대교겠지요. 황금내근린공원에서 세 번째 스탬프를 찍고 가양역에 다다르면 6코스도 끝이네요.

 

  이제는 둘레길7코스를 갑니다.  7코스는 가양역에서 구파발역까지 16.6Km의 코스입니다. 가양역을 출발하여 첫 번째 스탬프를 찍고 가양대교를 넘어 난지캠핑장을 지나 노을공원 및 하늘공원을 지나 월드컵경기장을 지나 불광천을 따라 길을 걷다 증산체육공원에서 두 번째 스탬프를 찍고 봉산을 넘어가게 됩니다.

 

  봉산은 봉수가 있어 지어진 이름 같네요.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습니다. 수국사를 지나면 서울과 고양시의 경계가 나오네요. 이 곳을 지나면 서오릉의 뒷산인 앵봉산에 오르게 됩니다.

 

  앵봉산은 서오릉의 뒷산으로 왕릉이 자리잡아 개발을 멀리하니 산세가 그대로 보존이 되어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산세가 강원도 높은 산에 오른 느낌이 드네요. 이곳을 지나 구파발역에 다다르면 세 번째 스탬프를 찍고 7코스도 마무리됩니다.

 

  
  이제 서울둘레길의 마지막 코스인 8코스를 갑니다.   8코스는 구파발역에서 도봉산역까지 34.5Km에 이르는 서울둘레길에서 가장 긴 코스입니다.

 

  구파발역을 출발하여 은평뉴타운 실개천을 지나 북한산 자락 쪽으로 방향을 틀어 가다 보면 선림사가 나오네요.  선림사 옆에서 첫번째 스탬프를 찍고, 불광사 못미처 하늘전망대에서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컷.

 

  장미공원에서 두번째 스탬프를 찍고 옛성길 계곡에 오르니 우수 조망명소가 나오네요. 

 

  탕춘대성 암문을 지나 평창동 마을길로 들어섭니다. 마을길은 가파른 동네길을 지나지만 어떻게 이렇게 가파른 곳에 고급 주택가가 생겼나 하는 의문이 드네요. 힘만 들고 별다른 감흥이 없는 이곳은 차라리 마을버스를 운행해서 버스로 지나가는 게 더 나을 듯합니다.  마을길을 지나 형제봉입구에서 세 번째 스탬프를 찍고 명상길을 걸어 정릉대피소로 갑니다.  성북생태체험관을 지나 흰구름길 시작점에서 네 번째 스탬프를 찍습니다. 

 

  빨래골공원지킴터를 지나면 구름전망대에 다다릅니다. 저 멀리 수락산과 불암산이 보이네요.

 

  이번에는 전망데크에서 북한산을 바라봅니다.

 

  화계사를 지나면 애국지사들의 묘소가 나옵니다. 심산 김창숙 선생의 묘소입니다. 

 

  화계사, 통일교육원을 지나 419 민주묘지에 다다릅니다. 

 

  솔밭공원, 북한산우이역을 지나 도봉산 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조금 가다 보니 연산군묘가 나옵니다. 사방이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는 묘를 보니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집니다. 

 

  왕실묘역길 시작점에서 다섯 번째 스탬프를 찍고  방학동길에 들어서면 쌍둥이전망대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도봉산을 바라봅니다.

 

  이제 마지막 도봉옛길을 갑니다. 

 

  능원사를 지나 도봉탐방지원센터에 이릅니다.  이 곳에서 마지막 스탬프를 찍습니다.  도봉산역에 다다르면 8코스도, 서울둘레길도 모두 아쉬운 마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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