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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서울한양도성(1)

by 미소천사1004 2022. 11. 19.

  이번에는 서울한양도성을 2회에 걸쳐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한양도성은 숭례문, 흥인지문, 돈의문, 숙정문 등 4대 문을 따라 서울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18.6Km 10시간 코스입니다.  거리에 비해서 시간이 많이 책정되어 있다고 생각되었는데 걸어보니 예정시간의 70% 정도 시간이 걸리더군요. 

 

  서울한양도성은 일주코스이기 때문에 어디에서 출발을 해도 좋습니다.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대단히 좋습니다. 저는 흥인지문에서 출발하여 이곳에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한양도성을 재미있게 걷기 위해 스탬프투어를 하고 있네요. 저는 흥인지문에서 스탬프를 찍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양도성을 따라 걸어 볼까요.  흥인지문에서 남산을 향해 갑니다.  주말에 흥인지문에 오니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도성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곳에서는 특히 중앙아시아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네요.  흥인지문을 지나면 청계천 가에서 오간수문을 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하수도라고 하는데 최근에 축소하여 복원한 거라 하네요.

 

  청계천을 지나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이간수문을 볼 수 있는데 동대문운동장 관중석에 매몰되어 있다 발굴되었는데 원형에 가까운 모습을 띠고 있다고 하네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지나 광희문을 향해 갑니다. 광희문은 소의문, 창의문, 혜화문과 함께 4소문의 하나입니다. 광희문 옆의 주택가를 지나갑니다. 광희문을 지나면 장충동입니다. 장충동에는 성곽이 거의 소실되었네요.

 

  장충체육관을 지나 남산을 향해 갑니다. 이곳부터는 성곽이 잘 보존되어 있네요.

 

  이것은 각자성석이라고 하는데요. 조선시대 성곽의 위치를 표시하고, 성곽을 쌓는데 책임진 지역이나, 석수 등이 기록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쪽 성곽길은 주거지와 함께 이어집니다.

 

  다산팔각정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이곳을 지나면 반얀트리 호텔입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통행을 제한한다고 하네요.

 

  국립극장을 지나 남산을 오릅니다. 남산이 이렇게 험한 산이었나 의심이 들 정도로 가파릅니다. 이곳의 전망이 아주 좋네요. 이제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남산 팔각정입니다. 이곳에는 봉수대터가 있습니다.  봉수대터 밑에는 사랑의 열쇠가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사람보다 중국사람들이 더 많은 거 같아요.

 

  잠두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북한산이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아주 시원하네요.

 

  이곳은 추억의 남산도서관입니다. 예전에는 어린이회관으로 이용되던 곳입니다. 옆에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있습니다.

 

  조금 내려오면 백범광장입니다. 백법 동상뿐만 아니라 독립운동하시던 분들의 동상이 있습니다. 바로 아래의 동상은 이시영 선생의 동상입니다.

 

  저 멀리 숭례문이 보이는 것을 보니 남산구간도 마무리네요. 숭례문에서 남산타워까지는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야간에 올라 도 좋을 거 같아요.

 

  숭례문입니다.  넓게 정비가 되어 있어 이곳에서 편히 쉬어 갈 수 있네요.

 

  이제는 숭례문구간을 갑니다. 이곳은 성곽이 거의 유실되었는데 군데군데 성곽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대한상공회의소 담장입니다.

 

배재공원입니다. 이곳에서 덕수궁 쪽으로 방향을 틀어 가야 합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돈의문 터를 향해 갑니다. 이제 숭례문구간도 마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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