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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서울한양도성(2)

by 미소천사1004 2022. 11. 19.

  이번에는 돈의문터에서 출발하여 숙정문을 거처 흥인지문을 향해 갑니다.  돈의문은 서대문을 말하는데요.  일제가 전차를 개통하며 문을 헐어버려 이제는 터만 남아 있습니다.  강북삼성병원에서 서울교육청을 향해 갑니다.

 

  이곳은 돈의문뉴타운 공사로 넓은 공원도 생겼네요.  월암근린공원을 지나 사직터널 위를 지나갑니다.  인근에는 홍난파생가, 권율장군집터도 있습니다. 

 

  한국사회과학도서관 앞에서 인왕산을 향해 갑니다. 이 구간부터는 산길이라 마음을 다잡고 갑니다.

 

  인왕산 정상에 올라 지금까지 지나온 길들을 돌아봅니다. 저 멀리 경복궁이 보이네요. 

 

  이제 하산길입니다. 경사가 심해 내려가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앞에 보이는 백악산도 경사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인왕산구간을 내려오니 시인의 언덕을 지나 윤동주문학관이 나옵니다. 이제 인왕산구간도 마무리되고 백악산구간으로 들어가네요.

 

  백악산구간의 시작점인 창의문입니다. 백악산구간은 창의문과 말바위안내소에서 출입을 통제합니다. 5월~8월까지는 오후5시, 그리고 11월~2월은 3시, 나머지 기간은 4시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이전에는 신분증 검사도 하였는데요. 이제는 신분증 검사는 없어졌네요.

 

  오늘은 한양도성문화제 기간이라 도성지킴이와 한컷.

 

  백악산구간의 경사도 만만치 않습니다.

 

  청운대 소나무입니다. 이곳이 백악산구간 중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라 하네요.

 

  이곳은 숙정문입니다. 이곳에서 삼청각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이 삼청각입니다.

 

  저는 말바위휴게소에서 와룡공원으로 가지 않고 심우장을 들러 가기 위해 방향을 틉니다.

 

  한용운선생이 사셨던 심우장은 좁은 골목길에 있습니다.

 

  한용운선생은 일제총독부를 보지 않으려 총독부를 등진 이곳에 자리를 잡으셨다고 하네요.

 

  다시 혜화문을 향해 갑니다. 주택가라 성곽이 많이 소실되었네요. 북한산을 바라보니 이곳의 전망도 절경입니다.

 

  혜화문입니다. 현재 수리중이네요. 인왕산구간, 백악산구간 모두 경사가 심합니다. 그만큼 전망이 끝내주네요.

 

  저 앞에 낙산구간이 보이네요.

 

  낙산구간은 일부러 야간에 걸어 보았습니다.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야경입니다. 이곳은 젊은 사람들에겐 유명한 장소인지 데이트하는 남녀가 가득합니다.

 

  이젠 흥인지문을 향한 하산길입니다. 한양도성길도 이제 마지막이네요.

 

  낙산공원에서 흥인지문으로 가는 길은 동쪽길과 서쪽길이 있습니다. 저는 동쪽길을 따라 내려 왔는데요. 서쪽길에는 예전 이대병원자리에 한양도성박물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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