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장1 서울한양도성(2) 이번에는 돈의문터에서 출발하여 숙정문을 거처 흥인지문을 향해 갑니다. 돈의문은 서대문을 말하는데요. 일제가 전차를 개통하며 문을 헐어버려 이제는 터만 남아 있습니다. 강북삼성병원에서 서울교육청을 향해 갑니다. 이곳은 돈의문뉴타운 공사로 넓은 공원도 생겼네요. 월암근린공원을 지나 사직터널 위를 지나갑니다. 인근에는 홍난파생가, 권율장군집터도 있습니다. 한국사회과학도서관 앞에서 인왕산을 향해 갑니다. 이 구간부터는 산길이라 마음을 다잡고 갑니다. 인왕산 정상에 올라 지금까지 지나온 길들을 돌아봅니다. 저 멀리 경복궁이 보이네요. 이제 하산길입니다. 경사가 심해 내려가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앞에 보이는 백악산도 경사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인왕산구간을 내려오니 시인의 언덕을 지나 윤동주문학관이 나옵니다... 2022. 11. 1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