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술1 술 빚는 이야기 발효주는 누룩곰팡이를 이용해 전분을 당화 하고 다음에 효모를 이용해 당분을 알코올로 발효한 술입니다. 보통 밑술을 낸 후 이에 덧술 해서 발효시킵니다. 밑술을 통해 효모를 대량으로 배양하고 여기에 덧술을 내서 발효를 촉진시키는 것입니다. 밑술의 재료로는 주로 고두밥에 누룩을 섞어 줍니다. 당화가 충분히 진행되어 효모가 대량으로 배양되면 여기에 떡, 죽, 밥 등으로 덧술을 냅니다. 덧술은 충분한 발효로 돗수가 높은 알코올을 생산하며, 맛과 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생산되는 술의 양도 더 늘어나겠지요. 덧술을 안 한 술을 단양주라 하고 일회에 그치면 이양주, 덧술을 한 번씩 더할수록 삼양주, 사양주 식으로 부릅니다. 더 많은 덧술을 낼수록 맛과 향이 더욱 배가 되겠지요. 발효가 이뤄지면 밥 등 곡물이 가.. 2022. 10. 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