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1 조선 사회 유지의 근간 (종묘, 사직, 대성전) 조선시대 궁궐의 건축만큼 중요시한 것이 종묘와 사직입니다. 태조는 한양을 도성으로 정하고 경복궁과 함께 종묘를 짓기 시작합니다. 조선시대는 사회 유지의 중요한 덕목으로 효를 강조합니다. 통치의 정점인 왕가에서도 이를 중시하지 않으면 안 되었지요. 그래서 왕가에서 선대 왕들에 대한 제사는 가장 중요한 제의가 되었고 이 제사를 지내는 곳이 종묘입니다. 종묘는 궁궐을 기준으로 왼쪽인 동쪽에 자리를 잡습니다. 종묘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은 제례를 드리는 정전입니다. 정전 내에 신위를 모시는 첫 번째 방법은 소목제입니다. 소목제란 가장 가운데에 조선을 건국한 태조를 모시고 좌우 번갈아 신위를 모시는 방법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서상의 원칙이 있습니다. 서쪽 제1실에 태조를 모시고 차례로 신위를 모시는 방법입니다. .. 2022. 11. 2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