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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실천한 유교 제국주의 시대 중국이 아닌 유럽이 왜 식민제국이 되었을까? 마르크스, 막스베버 등은 중국이 유럽에 뒤처진 원인으로 아시아적 생산양식, 아시아적 정체성 등을 말합니다. 얼마 전 방송에 나온 유명 정치인이 아시아의 정체성의 원인으로 유교를 꼽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정치인의 유교에 대한 이해의 천박성은 보통 외국 유학파들이 갖고 있는 이해 수준인 것 같습니다. 기원전 5세기 이후 유라시아에서는 평화를 위한 갖가지 철학과 종교가 그 처방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평화를 유지한 것은 유교가 유일하다고 할 것입니다. 인류의 평화를 이루기 위하여 공자가 제시한 방법은 공부입니다. 공자가 쓴 논어에서는 처음부터 공부의 즐거움을 이야기하고, 학식의 깊이가 높은 사람이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이 정당성이 유지.. 2022. 11. 27.
탁구 주요 홈페이지 ITTF (세계탁구연맹) 홈페이지 ITTF (세계탁구연맹) 선수 랭킹 대한탁구협회 2021세계탁구선수권 2019세계탁구선수권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월간탁구 전국 시도 오픈 대회 정보 1. http://www.ttplay.co.kr/sports/sub02_1.asp 2.http://www.koreatakgu.com/seoul/mobile/index.jsp 2022. 11. 27.
요가이야기 보통 요가라 하면 다이어트나 미용 등을 위하여 여성들이 하는 스트레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요가는 인도의 대표적인 수행법으로 의식 속에서 일어나는 동요를 제어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의식을 공부하고 그것을 고요히 가라앉히는 것이 요가에서의 수련(아브야사)입니다. 만일 신에게 귀의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가능하고, 그것만으로 모든 장애물을 뿌리 뽑을 수 있다면, 구태여 신성한 경지에 이르는 다른 방법들에 대해 설명할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기원전 300~400년 경 파탄잘리는 장애의 해결을 위하여 '요가수트라'에서 요가 수행 과정의 8단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일반적인 윤리 원칙인 야마와 자기 억제인 니야마의 형식을 띤 윤리적 실천, 그리고 아사나와 프라나야마의 형식을 띤 육체적 수.. 2022. 11. 26.
은퇴 준비하기 요즘에 주위를 돌아보면 원치 않는 은퇴를 강요당하는 친구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은퇴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게 들려 은퇴 이후의 생활에 관심이 안 갈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니 일만 하고 제대로 쉬어 보지 못해 쉰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도전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이 나이 들어 쉽지는 않아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은퇴를 못하고 나이 들어서도 일을 찾는 것은 아닌지 반문해 봅니다. 사람이 소로 태어난 것이 아니거늘 죽을 때까지 일만 하다 가는 것은 너무 허망하지 않을까요? 현명한 은퇴를 위해 은퇴도 준비하여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얼마 전 신문 지상에 은퇴 이후 노후 생활과 관련하여 실린 기사입니다. 필요한 노후생활비에 정답이 있을까요? 다다익선이라고 욕망에 끝이 있.. 2022. 11. 26.
극락컴퍼니 - 신구세대 갈등을 넘어서 최근 본 책 중에 재미있는 책이 있어 추천합니다. 제목은 '극락 컴퍼니'입니다. 친구들이 하나둘 은퇴를 하게 되면서 요즘 들어 은퇴 후 생활에 대하여 부쩍 관심이 많아지고 있네요. 그래서 크게 부담가지 않는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주인공 스고우치 겐조가 은퇴 후 도서관이나 다니면서 권태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기리미네 도시오를 만나 모조 회사를 만들고 다시 삶에 활력을 갖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 일은 우리가 모든 인생을 걸고 해왔던 회사 일을 검증하는 작업이기도 한 거야. 학교를 졸업하고 40년이나 회사밖에 모르고 살아왔다. 회사를 위해 희생했고, ~ 때로는 회사를 위해 법도 어겼다. 거기에 대체 어떤 의미가 있었나, 그렇게 산 것이 정말로 잘한 짓인가, 모조 회사 생.. 2022. 11. 26.
스트레스 해결하기 스트레스와 우울증의 주요한 요인은 '생각 과다'입니다. 생각 과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정신집중과 관심의 이전이 있습니다. 전자의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이 요가이며, 후자의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입니다. 요가를 하면서 호흡하는 나를 들여다보면 호흡에 집중을 하게 되고, 이것이 생활화되면 평상시에도 호흡하는 나를 들여다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생각이 집중되어 잡생각이 줄어들게 됩니다. 여행은 생각 과다라고 여겨지면 아무 때나 엉덩이 툴툴 털고 일어나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근심 걱정 중에 나를 쫓아오지 못하는 놈이 있을 것이고 그놈만 떼어 놓고 와도 성공이 아닐까요? 맹자는 우리의 일은 못하는 일과 안 하는 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태산을 옆에 끼고 북해를..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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