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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 올레 7-1코스

by 미소천사1004 2022. 10. 11.

 

 오늘은 7-1코스를 갑니다. 7-1코스는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고근산을 넘어 제주올레여행자센터까지 가는15Km의 코스입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길을 건너 서귀포 중앙도서관 공원을 지나게 됩니다. 

 

 오늘은 날이 좋아 한라산을 바라 보며 걸을 수 있겠네요. 

 

 혁신도시 주거지를 걷다 저 멀리에서 귤밭으로 들어섭니다. 

 

 뒤돌아 보니 저멀리 서귀포 바다도 보이네요. 

 

엉또폭포를 향해 가던 중에 한라산을 바라봅니다. 

 

 고근산 가는 길에 귤밭이 이어지네요. 올해도 귤이 잘 열렸네요.

 

 저멀리 보이는 것이 엉또폭포입니다. 엉또폭포는 비가 내린 후에만 물이 흐른다고 하네요. 

 

 엉또폭포를 지나 고근산을 향해 갑니다. 

 

 고근산 정상에 오르니 한라산이 훨씬 더 가까이 보이네요.

 

 한라산 능선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서귀포 앞바다입니다. 

 

한라산을 바라보며 하산길에 들어섭니다. 

 

고근산 하산길에 있는 귤밭입니다. 

 

 하산길에 만난 돌담입니다. 돌로 만든 담인데 빈 틈이 하나 없네요. 정말 장인의 솜씨입니다.

 

 이제 서귀포 시내로 들어섭니다. 고근산을 넘어 제주올레여행자센터까지의 길이 무료하네요. 7-1코스는 한라산

 바라 보며 걷는 아름다운 코스이지만 고근산을 넘은 이후가 길어 다소 무료하게 느껴집니다. 차라리 역 올레가 

 나을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귤밭의 경계목으로 삼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요, 이제는 삼나무가 너무 빨리 자라 뽑아 버리고 있네요. 삼나무 육지의 메타세콰이어와 같은 낙우송과인데요. 차이는 메타세쿼이아는 낙엽이 들지만 삼나무는 사철 푸른 잎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이 삼나무 잎입니다. 메타세콰이어와 매우 흡사합니다.  삼나무는 봄이 되면 꽃가루를 안개같이 퍼뜨리는데 저같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한테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위에는 삼나무 아래는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메타세쿼이아는 가을에는 단풍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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