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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2018 제주올레축제 (올레 5, 6, 7코스)

by 미소천사1004 2022. 10. 11.

 2018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잘못된 길은 없다 슬로건 아래 111일부터 3일까지 제주올레 5, 6, 7코스에서 열렸습니다

 

잘못된 길은 없다 슬로건을 보니 박노해 시인의 잘못 들어선 길은 없다 라는 시가 생각나네요.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슬퍼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삶에서 잘못 들어선 길이란 없으니

 하늘이 새의 길이듯

삶이 온통 사람의 길이니

 

모든 새로운 길이란

잘못 들어선 발길에서 찾아졌으니

때로 잘못 들어선 어둠 속에서

끝내 자신의 빛나는  하나

캄캄한 어둠만큼 밝아오는 것이니 

 

 올해의 참가자는 1만여명이었다고 하네요.

 

 이번에 평일에 축제가 열려서 그런지 개인 단위의 참가자보다는 학생, 기업의 단체 참여가 눈에 띄었습니다

올레축제는 이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은  같아요. 여기저기서 외국어가 들리는 것을 보면 외국인의 비율이 20-30% 넘는  같아요

 

저는 올해의 축제에 3 내내 참석하지는 못해 참석하지   구간은 전에 올레길을 걸었던 사진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첫날은 5코스 정올레로 남원포구에서 하효항까지  14.5Km코스입니다

 

 올해에도 공연이 코스 중간중간 변함없이 열렸는데요. 예년보다  풍성해   같습니다

 

 남원포구에서 출발해서 바닷길을 따라 가면 억새밭을 만나게 되는데요.   억새들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키가 크지 않네요

 

 억새밭을 지나면 큰엉경승지가 나옵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은 금호리조트입니다. 리조트 앞에 한반도 모양의 숲길이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5코스는 마을길을 많이 걷게 되는데요. 큰엉을 지나 마을길을 걷게 되면 동백나무군락지를 지나 위미항에 도착합니다

 

 위미항, 망장포를 지나면 쇠소깍다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부터는 차도 옆으로 보행자도로를 만들어 놓았네요.

 

 쇠소깍은 용암이 흘러내려 만들어진 계곡으로 멋진 풍경을 보여 주네요. 이곳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이라 물이 풍부해 배를 타는 모습을 쉽게   있습니다

 

 쇠소깍을 지나 바다에 도착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섬은 지귀도입니다. 이곳이 5코스의 종점인 하효항입니다

 

 둘째날은 6코스 정올레로 이어집니다

 

 6코스는 하효항에서 출발하여 서귀포 외돌개까지 10.2Km 코스입니다.  6코스는 거리도 짧고 서귀포시내를 걷는 쉬운 코스입니다.

 

 오늘의 출발점 하효항입니다 오늘도 간단한 행사  시작합니다.

 

 하효항을 출발해 제지기오름을 지나면 보목포구를 만나게 됩니다 보목포구 앞에는 섶섬이 우뚝  있지요

 

 저기 보이는 섬은 문섬과 범섬입니다 서귀포를 지나갈  계속 보이는 섬들입니다.

 어린이집 아동들이 풍물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도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네요.

 

 저 멀리 정방폭포와 서귀포시내가 보입니다.

 

구두미포구를 지나 소천지에 도착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천지의 모양을 띠고 있어 그렇게 부른다네요.

 

보목하수처리장에서 점심식사를   다시 길을 나섭니다.  멀리 칼호텔이 보이네요.

 

 오늘은 그동안 올레꾼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던 칼호텔 구간도 걸을  있었는데요 칼호텔에서는 올레꾼을 위해 호텔 커피숖에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주위의 멋있는 경치를 보며 커피 한잔. 오늘의 피로를 풀어주네요.

 

 정방폭포에서는 나무꽃 공연이 이어집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개방하지 않은 소정방폭포입니다.

 

 6코스에는 다른 어떤 코스보다 폭포가 많은데요. 이것은 정방폭포의 모습입니다. 정방폭포에는 진시황의 불로장생약을 구하러  '서복'전시관이 있어 중국인의 발길이 잦은 곳입니다.

 

 정방폭포를 지나 서귀진성에서 쉰다리 체험과 서귀포 옛사진전이 있었습니다. 이중섭미술관을 지나 서귀포올레시장,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거처 오늘의 종착점 칠십리 공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칠십리공원에서는 천지연폭포를   있습니다  위용이 대단합니다

 

칠십리공원에서는 오늘의 폐막식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셋째날은 7코스 역방향으로 월평아왜낭목쉼터에서 서귀포 칠십리공원으로 가는 17Km 코스입니다.

 

 오늘의 공연일정입니다.

 월평포구에서 바닷길을 따라 강정마을로 갑니다.

 

 강정마을에서는  멀리 군함이 보이네요.

 

 7코스 중간스템프를 찍을 수 있는 올레요7 쉼터 앞입니다.

 

 주위에 있는 산새도 한컷.

 

7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한 외돌개입니다.

 

 삼매봉에서 서귀포 시내를 바라봅니다.

 

이제 2018올레축제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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